문화

광주유아교육진흥원, 공원에서 즐기는 ‘독서축제 다독다독’ 개최

그림책과 오감 놀이가 어우러진 가족 참여형 독서 축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공원을 활용해 유아들이 책을 오감으로 경험하고, 유아와 가족이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해 가정 내 건강한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광주 유아와 학부모 등 100가정 총 200여 명이 참여해 자원 순환과 친환경 독서문화 실천을 위한 책 교환 프로그램 ‘초록 책방’으로 시작됐다.

이어 그림책과 연계한 요리·공예·감성 놀이 등 총 10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여 가족들에게 다채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유아들은 ▲리틀 셰프 도넛 요리 ▲내 마음을 알아주는 머그컵 ▲딸랑딸랑 봄을 부르는 소리 ▲열어봐요!

비밀을 품은 마트료시카 ▲행운이 날아오는 키링 만들기 ▲여름을 채색하는 부채 만들기 등 그림책 소재를 활용한 요리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 활동에 참여하며 책 속 이야기를 놀이와 창작을 통해 오감으로 경험했다.

아울러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고 쉬는 ‘책 멍 쉼터’, 유아들의 독서 활동을 독려하는 ‘생애 첫 도서관’, 비눗방울·마술·풍선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돼 참여 가족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김경애 원장은 “독서와 놀이를 결합한 이번 축제를 통해 유아들이 그림책과 한층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내 건강한 독서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2026년 가정 연계 독서캠프 ‘책보따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오감만족 그림책 놀이 ‘책 마실’과 숲 체험 독서 기행 ‘초록 책 여행’을 통해 가족 참여형 독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