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외국인 거주자와 근로자를 위한 다국어 홍보물을 제작하여 무단투기 예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
언어장벽으로 생활폐기물 배출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접이식 리플릿 형태의 다국어 홍보물을 제작했다고 나주시가 밝혔다.
홍보물에는 일반쓰레기,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등 생활폐기물 종류별 배출 기준과 함께 부적정 배출 시 부과되는 과태료 안내를 담아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총 8개 언어로 제작된 홍보물에는 한국어 외에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네팔어, 중국어, 태국어, 영어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QR코드를 삽입하여 나주시 대표 누리집과 바로 연결되도록 함으로써 더욱 상세하고 정확한 생활폐기물 배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발생하는 혼란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국어 홍보물을 제작했다"며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외국인 다수 거주지역과 외국인 근로자가 밀집한 산업단지 내 사업장을 중심으로 배포하고 현장 홍보를 병행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