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진교육, 독도 답사와 영호남 교류로 의교육 실천

울릉도 교육청 및 저동초 방문, 지역 특색 교육과 역사의식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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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은 6월 10일(수)부터 6월 12일(금)까지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관내 학교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 영호남 교육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울릉교육지원청과 저동초등학교 방문, 독도 현장 체험을 통해 영호남 교육교류를 확대하고 강진 의(義)교육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강진과 울릉 간 교육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간 교육자원을 공유해 미래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역사와 인권, 통일교육의 현장 실천력을 강화하고 교육발전특구 정책과 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함께 나누며 지역 맞춤형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찾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영호남 교육교류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 현장의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장을 비롯한 학교장들은 울릉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지역 교육정책과 교육 비전, 작은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울릉교육지원청은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을 비전으로 삼고 배움이 살아있는 ‘꿈과 울림이 있는 교실’, 학교 구성원들의 민주적인 참여를 보장하는 ‘소통하는 학교’,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그린스마트교육을 통해 ‘도약하는 미래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학교장들은 이러한 교육철학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학생 성장 중심 교육과 지역 특색을 살린 미래교육의 발전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저동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교육과정과 특색 교육활동을 살펴봤다.

저동초등학교는 ‘꿈을 그려 HIM을 키우는 따뜻한 저동교육’을 비전으로 건강(Health), 소통(Interaction), 해양(Marine)을 핵심 가치로 삼아 학생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과 맞춤형 교육과정은 물론 문화예술교육과 해양환경생태교육을 연계한 교육활동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교육과정 속에 담아내고 있다.

이에 학교장들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을 반영한 교육 혁신 사례를 강진교육 현장에도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단은 저동항에서 출항해 독도를 방문하고 우리 영토의 역사적 의미와 주권 의식을 되새기는 현장 체험형 독도교육도 진행했다.

독도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나라사랑 교육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독도 체험교육은 교실 안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생생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연수 기간에는 ‘강진 의(義)교육 확산 및 현장 안착 방안’을 주제로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공동체 정신을 기반으로 한 강진 의(義)교육의 가치를 학교 교육과정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는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영호남 교육교류를 통해 확인한 우수 사례를 학교 현장에 적용하고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울릉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정책과 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작은학교 경쟁력 강화와 지역 특색 교육 활성화,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교류를 확대하고 영호남 교육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윤영섭 교육장은 “울릉교육지원청과 우리나라 동쪽 끝 학교인 저동초등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학생 중심 미래교육과 지역 특색 교육은 강진교육에도 많은 시사점을 준다”며 “영호남 교육교류를 통해 서로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강진 의(義)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학생들이 지역과 나라를 사랑하며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