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조도초, 공동 교육과정서 배운 환경 실천 지역 사회로 확산

진도초와 공동 프로젝트 '일회용품 줄이기' 제안, 면사무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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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초, 공동 교육과정서 배운 환경 실천 지역 사회로 확산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조도초등학교(교장 박병보) 4학년 학생들은 7월 9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일회용품을 줄이자’를 주제로 환경 실천 제안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조도초등학교와 진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함께 운영한 2026학년도 1학기 공동 교육과정 프로젝트 학습 ‘너나우리 함께 배우기’의 마지막 실천 활동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라는 탐구 질문을 중심으로 자연환경의 가치와 생활 속 환경 문제를 살펴보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기 위한 실천 방법을 탐구했다.

학생들은 환경 관련 도서를 읽고 진도의 자연환경과 학교 구성원의 환경 실천 습관을 조사하며 생활 속 환경 문제를 찾아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장바구니 사용하기’, ‘개인 물병과 컵 이용하기’ 등 일회용품을 줄이는 실천 방법을 담은 환경 포스터를 제작했다. 7월 9일에는 학생들이 직접 면사무소를 방문해 자신이 작성한 주장하는 글과 포스터를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일회용품을 줄이자”고 발표했다.

학생들은 일회용품이 짧은 시간 사용된 뒤 많은 쓰레기를 발생시킨다는 문제점을 설명하고, 작은 생활 습관의 변화가 지역의 자연환경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발표를 마친 학생들은 더 많은 지역 주민이 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직접 만든 포스터를 면사무소에 게시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학생들의 발표를 주의 깊게 듣고, 지역 환경을 위해 직접 조사하고 실천 방안을 제안한 학생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공동 교육과정 온라인 소통 공간인 패들렛에 발표 자료와 환경 실천 제안 글을 게시했다.

공동 교육과정에 참여한 진도초등학교 4학년 친구들에게도 “일회용품 줄이기를 함께 실천하자”고 제안하며 환경 보호 활동을 다른 학교 학생들과 공유했다.

앞서 학생들은 패들렛을 활용한 만남과 질문 나누기, 환경 도서 읽기, 숲 탐험 등의 활동에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생활 속 환경 실천 방안을 찾고 이를 직접 행동으로 옮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자신의 생각을 다른 학교 친구와 지역 주민에게 전달하며 교실에서의 배움을 지역사회 참여로 확장했다.

활동에 참여한 문○○ 학생은 “진도초등학교 친구들과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어서 좋았다.

또 우리의 작은 행동도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다음 공동 교육과정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조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질문하고 탐구하며, 배운 내용을 자신의 삶과 지역 사회의 실천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 주도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