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고흥, 14년째 이어지는 청소년 영화제의 막 올려… 8개팀 100명 참여

학생들이 기획부터 편집까지 직접 참여, 고흥의 이야기를 세계로 알린다

고흥, 14년째 이어지는 청소년 영화제의 막 올려… 8개팀 100명 참여 - 교육 | 코리아NEWS
고흥, 14년째 이어지는 청소년 영화제의 막 올려… 8개팀 100명 참여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이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26.

고흥 청소년 단편영화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막을 올렸습니다.

전남고흥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고흥의 대표적인 창의적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관내 중·고등학교 영화동아리 8개 팀, 총 100여 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참여하여 오는 11월까지 긴 여정을 함께합니다.

본 프로젝트는 단순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편집까지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학교별로 현역 전문가 멘토를 매칭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주요 일정으로는 △1학기 시나리오 및 콘티 작성(4~7월) △여름방학 집중 촬영 캠프(7월) △2학기 메이킹 필름 및 본편 편집 과정이 체계적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4월 2일에는 고흥Wee센터와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 제작의 실제’ 특강 및 학교별 활동 계획 컨설팅이 실시되어 제작 방향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고흥의 역사와 자연경관, 일상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며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을 키우게 됩니다.

완성된 작품은 10월경 ‘고흥 청소년 단편영화 시사회’를 통해 대중에 공개되며, 이후 국내외 다양한 청소년 영화제에 출품하여 학생들의 기량을 뽐낼 예정입니다.

권형선 교육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을 담은 영화가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