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중학교(교장 이수인)는 겨울방학 기간 토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지게차 운전기능사 실기 수업’을 운영하며, 최근 이어지는 한파 속에서도 학생 11명이 오는 2월 10일 시행되는 지게차 운전기능사 실기 시험에 도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수업은 지게차 운전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학생들은 3주동안(토, 일요일 모함) 진행되는 수업에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해 실제 지게차를 활용한 실습 중심 수업에 임하고 있다.
학생들은 방한 장비를 갖추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장비 점검부터 기본 조작, 주행 및 작업 동작 연습까지 실기 시험 전 과정을 성실하게 반복 훈련하고 있다.
특히 중학생이 국가기술자격인 지게차 운전기능사 실기 시험에 직접 응시하는 사례는 매우 드문 일로, 대부분 성인이나 직업계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영역에 중학생들이 당당히 도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학생들은 2월 10일 실기 시험을 목표로 서로를 격려하며 즐겁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 중학교에서는 시설과 안전, 전문 지도 인력 확보의 한계로 운영이 어려운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금성중학교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과 대안적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가능해졌다.
학교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충분한 사전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병행하며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수인 교장은 “최근 날씨가 많이 추워 교육 여건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웃으며 실기 시험을 준비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라며, “중학생들이 2월 10일 국가기술자격 실기 시험에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며, 금성중학교는 앞으로도 일반적인 중학교 교육의 틀을 넘어 학생들의 삶과 미래에 실제 도움이 되는 교육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지게차 실기 수업을 지도하는 나근수 행정실장은 “추운 날씨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지만, 학생들은 오히려 서로를 응원하며 즐겁게 수업에 임하고 있습니다.”라며, “이 수업은 자격증 취득을 넘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도전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손이 시릴 정도로 추웠지만 직접 운전하며 연습하니 시간이 금방 갔다”, “힘들어도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재미있고 보람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과 “2월 10일 시험을 목표로 연습하니 긴장되지만 설렌다”, “중학생 때 이런 시험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교장 이수인은 앞으로도 겨울·여름방학 및 토요 방과후학교를 활용해 일반 중학교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실무 중심 진로교육과 자격증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