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2025. 12. 26. 23:34

화순군, '2026년도 악취실태조사 사업' 최종 선정

3개 지역 대상으로 악취배출시설 인한 주민불편 해결을 위해

최초 게시: 2025. 12. 26. 23:34
화순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2026년도 악취실태조사 사업'에 화순읍, 춘양면, 이양면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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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확대 글자축소 인쇄 홈 열린군정 군정뉴스 화순포커스 화순포커스 화순군, ‘2026년도 악취실태조사 사업’ 최종 선정 화순군, ‘2026년도 악취실태조사 사업’ 최종 선정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6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6년도 악취실태조사 사업’에 관내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지역은 ▲화순읍 다지리 양돈단지와 삼천리 계사일원 ▲춘양면 회송리 돈사와 퇴비공장 ▲이양면 강성리 돈사와 용반리 퇴비공장으로, 악취배출시설로 인한 주민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지역이다.

화순군은 주민의 건강과 환경권 보장을 위해 악취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해당 사업에 신청했으며, 실태조사 필요성을 심사위원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적극적으로 설명한 결과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2026년 한 해 동안 악취 발생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을 겪어온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3개 지역 악취실태조사를 통해 악취 원인과 영향이 객관적으로 규명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이 마련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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