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7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 프로젝트’ 공모에 예비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 프로젝트는 인구 감소 지역과 농·어촌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과 생활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범부처 협업형 기업 지원 사업이다.
지자체가 지역산업 육성 전략을 기획하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업지원과 함께 법무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의 정책 수단을 연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 사업은 외국인력 공급(지역 특화형 숙련기능인력 비자), 지방소멸대응기금, 관광 활성화, 농촌 협약, 어촌 뉴딜 등 다양한 정책을 연계해 산업 육성과 정주 여건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부처별 공동 평가를 통해 정책 연계 가능성과 사업 효과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장흥군은 청정 해조류인 무산 김, 매생이 등을 중심으로 한 해조류 산업 고도화와 전후방 연관기업 성장 지원 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 해조류의 고부가가치화, 가공·유통·브랜딩 등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관련 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들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식품·바이오·관광 산업 고도화, 제조업 디지털전환 및 공정개선 등 지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단순 기업 지원에 그치지 않고 디자인·브랜딩, 체험·관광, 인력 양성 등과 연계해 추진된다.
장흥군은 향후 전남테크노파크 및 전남바이오진흥원과 협력하여 사업계획 고도화를 위한 기획 컨설팅을 추진하고, 지역 기업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시행해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청정 해조류를 중심으로 한 지역 특화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후방 산업 생태계를 함께 육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며 "부서 간 협업과 중앙 부처 연계사업을 적극 활용해 지방 소멸 대응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