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은 ‘광양의 배움, K-교육을 이끈다’는 비전 실현을 위한 실천 사업으로 「배움잇길」 작은학교 네트워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학교 간 협력 기반의 새로운 교육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소규모 학교 간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의 출발점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학교 간 연계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동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배움잇길」 작은학교 네트워크에는 관내 전교생 60명이하 초 10교, 중 4교, 총 14개교가 참여하며, 학교 간 경계를 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공동수업, 학교 간 교류활동, 프로젝트 기반 학습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광양교육이 선포한 비전인 “광양의 배움, K-교육을 이끈다”와도 긴밀히 연결된다.
지역과 학교, 학생을 유기적으로 잇는 교육 혁신 모델을 통해 광양형 미래교육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실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네트워크 운영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이 공유되었으며, 참여 교원들은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리면서 교육의 다양성과 질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진월초 교사는 “작은학교는 학생수 뿐만아니라 교사수도 적어서 서로의 생각을 함께 나누는데 한계가 있었는데 더 많은 수가 함께 모이니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많이 떠올렀다”며 “공동교육과정과 교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여선 교육장은 “작은학교 네트워크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 전체의 교육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간 협력을 통해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작은학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멀리서도 찾아오는 전남형 강소학교의 선도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을 넘어 주목받는 광양형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