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진-남양주, 다산의 지혜로 잇는 미래 인재 양성

정약용 교육과정 통해 실학 정신 계승과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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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남양주, 다산의 지혜로 잇는 미래 인재 양성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은 4월 28일 강진군 다산박물관에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다산박물관, (재)경기문화재단실학박물관과 함께 「정약용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정약용 선생의 역사·문화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실학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다산의 가치와 정신을 계승하는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정약용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공동 설계 및 운영 △강진-남양주 지역 기반 체험 학습 인프라 및 자원 공유 △실학 정신 계승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협약의 첫 행보로 오는 5월 강진군 다산 유적지 일원에서 ‘2026.

청자골 역사탐험대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강진과 구리남양주 학생들을 혼합 팀으로 구성하여, 정약용 퀴즈 대결과 유적지 트레킹 등 협동 미션을 수행하며 양 지역 간 교육 교류의 물꼬를 본격적으로 틀 예정이다.

윤영섭 교육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강진과 남양주의 학생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교류 활동을 정례화하고 교육과정 중심의 협력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지역 간 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향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역사와 연계된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타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심화함으로써 「정약용 교육과정」이 양 지역을 잇는 장기적이고 내실 있는 교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