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진도고, 꿈키움 교과 체험학습으로 학생들 진로역량 강화

232명 참여, 고려인 문화 체험부터 의료 진로 멘토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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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고, 꿈키움 교과 체험학습으로 학생들 진로역량 강화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진도고등학교(교장 조재권)는 2026년 7월 3일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2026.

꿈키움 교과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232명과 교원 22명이 참여했다.

국어(‘중앙아시아 고려인의 삶과 문학’), 영어(‘원어민 멘토와 함께하는 글로벌 소통 프로그램’), 수학(‘이공계열 AI융합 직업 탐구 및 융합 탐구’), 사회(‘청자와 민화 체험을 통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문화 탐구’), 과학(‘과학자와 함께하는 심화형 진로 멘토링’), 체육(‘실내스포츠와 동계스포츠 체험을 통한 신체 발달’), 보건(‘의료인과 함께하는 나의 미래’)까지 7개 교과로 나누어 광주와 강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를 통해 진도고등학교 학생들은 진로에 대해 다양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광주월곡고려인마을에서 고려인들의 삶과 현재를 본 이○○(3학년) 학생은 “구 소련 시절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의 삶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여전히 정착하지 못하는 그들의 모습이 가슴 아프다”고, “고려인 동포들이 이 땅에 정착하기를 소망한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또한 보건 교과 체험을 한 박○○(3학년) 학생은 “조선대학교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의료인들의 모습을 통해 나의 꿈과 미래에 대한 확신이 섰다”며 “진도에 응급실이 사라져 안타까운 마음과 다시 응급실이 생겨서 기쁜 마음이 있다”며 농어촌 의료 사각지대가 안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도고등학교 조재권 교장은 “이번 교과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아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교육발전특구 예산을 학생들을 다양하게 사용할 예정이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