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4월 10일 오룡중학교에서 무안교육지원청과 지역 유관기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배려와 존중의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3무 3강 선언식’을 열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책임지는 예방 중심의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안교육지원청, 무안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무안경찰서 관계자와 오룡중학교 교직원, 학생회 임원 그리고 희망 학생들이 참여해 등굣길 캠페인을 펼치고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를 공유했다.
특히 ‘3무 3강 선언식’을 함께 열어 폭력·차별·혐오를 없애고 인성·공감·존중을 키우는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여자들은 피켓과 홍보물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로를 배려하는 언어와 행동 실천을 독려했다.
학생회 주도로 진행한 선언식에서는 전교생을 대표해 실천 다짐을 발표하고, 일상속에서 존중 문화를 확산할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은 말 한마디와 행동이 친구에게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는 서로를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학교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폭력뿐 아니라 차별과 혐오도 사라져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공감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오룡중학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생 자치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또래 상담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무안교육지원청과 지역 유관기관도 협력 체계를 지속해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과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현돈 장학사는 “학교폭력은 사후 대응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배려와 존중의 문화가 학교 전반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관내 14개 초·중학교를 돌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