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는 청소년들이 최근 논란이 된 스타벅스 ‘탱크데이’ 사태 등 역사 왜곡·조롱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올바른 민주·인권·평화·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광주 지역 고등학교 16개교 학생 27명이 참여해 5·18 역사 현장 탐방과 모둠 토론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5·18자유공원 내 전시관과 옛 상무대 영창 등 역사적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1980년 5월 당시 시민들의 희생과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겼다.
이어진 모둠 토론에서 학생들은 스타벅스 ‘탱크데이’ 사태를 중심으로 역사적 상징을 희화화하는 행위의 심각성을 짚어보며 올바른 역사적 가치관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전남여고 이경은(1학년) 학생은 “스타벅스 사태를 보며 역사 왜곡과 조롱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됐다”며 “민주시민의 일원으로서 역사를 바르게 아는 것을 시작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교육원 정종재 원장은 “청소년기부터 비판적 역사관과 주체적 시민의식을 확립하는 것은 민주시민 교육의 가장 핵심적인 과제다”며 “학생들이 역사적 책임의식을 갖는 미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