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학교에 가는 개교기념일, 영남초의 뜻깊은 축제

휴업일 대신 등교일로 운영해 교육의 날로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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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는 개교기념일, 영남초의 뜻깊은 축제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영남초(교장 유미정)는 5월 13일 제 87회 개교기념일을 맞아 축하 잔치를 열었다.

영남초에서는 올해 지난해와 달리 개교기념일을 등교일로 운영하였다.

등교 시간, 등교 맞이에 나선 교장선생님을 향해 학생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오늘 학교 생일이에요?”, “왜 개교기념일에 학교에 나와요?” 불만 섞인 질문이 이어진다.

대체로 개교기념일은 학교를 쉬는 날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남초도 지난해까지는 개교기념일을 휴업일로 지정하여 교육과정 운영을 쉬었다.

각 교실에서 선생님들은 개교기념일을 기념하여 학교의 역사 알아보기, 학교 교표의 의미 알아보기, 교가 부르며 가사 의미 살피기 등의 수업을 진행하였다.

그 시각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께서는 붕어빵을 직접 만들어 ‘개교기념일 축하케이크 꾸미기’를 완성한 아이들에게 선물하였다.

유미정 교장은 “개교기념일이 단순히 쉬는 날로 인식되기보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축하하며 학교에 대한 사랑을 키우는 날이 된 것 같아서 참 뿌듯하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학생회장 6학년 김다인 학생은 “개교기념일에 학교를 쉬지 않아 조금 아쉬웠는데 교장선생님께서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 주셔서 즐거웠고, 개교기념일 활동을 통해 우리 학교 비전과 상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어 학교에 오길 잘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