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진 계산초, 영화 ‘모아나’로 배운 꿈과 용기, 문화감수성 키워

영랑·다산 문학창작학교 일환으로 영화 체험학습 진행

계산초등학교(교장 허진)는 7월 20일(월) 강진영화관에서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체험학습을 운영하며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폭넓은 경험을 쌓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체험은 영랑·다산 문학창작학교 및 혁신울림학교 교육과정의 하나로 마련했다.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며 상상력과 공감 능력을 기르고, 문학과 예술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했다.

학교는 교실을 벗어난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발달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이날 강진영화관에서 디즈니 실사 영화 ‘모아나’를 관람했다.

영화는 새로운 세상을 향해 용기 있게 도전하는 주인공의 성장과 공동체를 위한 희생,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아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학생들은 등장인물들의 선택과 협력, 책임감 있는 행동을 보며 어려움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자세와 서로를 믿고 함께하는 가치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영화 관람이 끝난 뒤에는 친구들과 인상 깊었던 장면과 느낀 점을 나누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모아나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웃고 감동을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고 이야기했다.

또 "나도 어려운 일이 생기더라도 용기를 내 도전하고 싶다"며 영화 속 주인공의 모습을 자신의 삶과 연결해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학생은 "모아나가 두려움을 이겨내고 끝까지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새로운 일에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솔 교사는 "학생들이 영화를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등장인물의 마음을 이해하며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생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문화예술 체험은 학생들의 감수성과 공감 능력, 표현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교육활동"이라고 말했다.

허진 계산초등학교 교장은 "문화예술은 학생들의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소중한 교육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영랑다산 문학창작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인성을 함께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