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보성도서관, 학교와 손잡고 ‘도서관 온 학교’ 혁신 가동

독서토론부터 의병 팟캐스트까지… 인문학 소양 키운다

보성도서관, 학교와 손잡고 ‘도서관 온 학교’ 혁신 가동 - 교육 | 코리아NEWS
보성도서관, 학교와 손잡고 ‘도서관 온 학교’ 혁신 가동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교육청보성도서관은 지역 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도서관 온(ON) 학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온(ON) 학교’는 보성 관내 도서관(보성·벌교도서관)이 초·중학교 총 4개의 학교를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학교가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제출하면, 도서관과 교육지원청이 협력 및 자원 지원을 통해 내실 있는 교육 환경을 구현한다.

보성도서관의 상세 프로그램으로, 보성초등학교에서는 저학년 대상 ‘그림책 낭독’및 고학년 대상 ‘독서 토론’을 지원하며, 보성여자중학교는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 의병 팟캐스트 제작’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의병의 발자취를 따라 시나리오를 쓰고 영상을 제작하며, 지역 역사를 재해석하는 창작자로 거듭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운영을 함께한 보성초등학교 담당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시도하고 싶었던 프로그램들이 있었지만, 예산이나 인력 확보 등 현실적인 제약이 컸다.”며, “이번 ‘도서관 온(ON) 학교’를 통해 보성도서관과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학교가 꿈꾸던 이상적인 독서 교육을 교실에서 직접 실현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를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선생님들과의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가 필요로 하는 자원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서관이 학교를 넘어 보성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풍성한 인문학 교육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