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손불초병설유치원, 도시문화체험으로 넓혀가는 세상

농촌 유아들의 문화 격차 해소 위한 아시아문화전당·미술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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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불초병설유치원, 도시문화체험으로 넓혀가는 세상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손불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기미언)은 지난 6월 9일 유아 3명을 대상으로 광주 일원에서 도시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농촌 지역 유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인문학적 소양과 예술적 감수성의 기초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유아들은 먼저 광주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을 방문하여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 다른 문화의 의상, 생활 모습, 예술과 놀이를 자연스럽게 접하였으며, 세상에는 다양한 문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수많은 그림책과 어린이 도서를 자유롭게 탐색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찾아보았다.

유아들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살펴보며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꼈다.

갤러리에서는 다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색과 형태, 작품이 주는 느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평소 미술관을 방문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유아들은 작품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예술에 대한 호기심과 감수성을 키워 나갔다.

또한 지역 책방을 방문하여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직접 선택하고 구입하는 특별한 경험도 하였다.

특히 손불초등학교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이음교육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1학년 형님들에게 선물할 그림책도 함께 고르며 배려와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손불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 3명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이었다.

유아들은 처음으로 미술관과 책방, 대형 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을 직접 체험하였고, 이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경험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기미언 원장은 “농촌 지역의 작은 유치원일수록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한계를 넘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며 인문·예술적 감수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