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오산초, ‘우리고장 둘레길’ 걷기 대회…협력과 성취감 배운다

전교생 참여 ‘우리고장 둘레길 걷기’ 도전활동 실시, 인성 함양 및 체력 증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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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초, ‘우리고장 둘레길’ 걷기 대회…협력과 성취감 배운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오산초등학교(교장 정성룡)는 지난 4월 13일, 학생들의 강인한 체력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우리고장 둘레길 걷기’ 도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초등학교의 특색 교육과정인 ‘도전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오산초 학생들은 평소 아침 등교 직후 운동장 걷기를 통해 꾸준히 기초 체력을 길러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1학기에는 ‘우리고장 둘레길 걷기’, 2학기에는 ‘우리고장 산 등반’을 목표로 설정해 도전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학년별 발달 단계에 맞춘 세 가지 코스로 나누어 활동을 진행했다. 1, 2학년은 광주호 호수생태공원을 방문해 완만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3, 4학년은 담양 관방제림에서 시작해 메타프로방스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몸소 느꼈다. 5, 6학년은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을 찾아 다소 난이도 있는 코스에 도전하며 호연지기를 길렀다.

단순한 걷기 활동을 넘어, 학생들은 친구 및 선생님과 보조를 맞추어 걸으며 평소 교실에서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고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협력의 가치를 배웠다.

긴 코스를 완주하며 얻은 성취감은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체함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다리가 조금 아팠지만 친구들과 웃으며 걷다 보니 목적지에 도착해 기뻤다”며 “학교에서 매일 아침 운동장을 걸었던 것이 이번 도전활동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룡 교장은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둘레길을 직접 발로 걷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애향심을 갖고, 협력과 인내라는 소중한 가치를 깨닫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