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과 순창군 농업인학습단체가 지난 29일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열고 양 지역에 각각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상호기부에는 두 지역의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4-H본부 회원들이 참여해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뜻을 모았다.
담양군과 순창군 농업인학습단체는 지난 2월 농업 분야 인적·물적 교류와 공동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은 뒤 세 차례에 걸쳐 교류·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농업기술과 단체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등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담양군에서 박홍영 담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과 방해원 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장, 한영란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장, 이재근 4-H담양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순창군에서는 설순웅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과 양병용 농촌지도자순창군연합회 부회장, 한경연 한국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장, 양태식 순창군 4-H본부 사무국장 등이 함께했다.
박홍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상호기부가 두 지역 농업인단체의 교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담양과 순창이 농업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담양군 농업인학습단체는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4-H회 등을 중심으로 1,025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농업기술 보급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