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상일여고와 광주 서구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했다.
광주 서구는 공간 재단장 예산과 토론 전문 강사 파견을 지원했으며, 상일여고 학생회는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에 따라 교내 유휴공간을 ‘민주시민 피트니스 룸’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학생 자유발언 ▲민주주의 가치 토론 ▲‘우리 학교 민주주의 선언’ 작성 등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유발언과 토론을 통해 5·18의 가치를 되새기고, 참여와 책임의 문화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일여고는 학생들이 작성한 ‘우리 학교 민주주의 선언’을 홈베이스 공간에 게시해 전교생이 일상에서 민주주의 가치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해민(2학년) 학생회장은 “5·18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일상의 삶 속에서 민주적 가치를 끊임없이 실천하고 성숙한 시민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상일여고 황준연 교장은 “5·18 정신을 계승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토론하며 민주주의의 주체로 우뚝 서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일궈낸 민주적 자치 역량이 지역사회의 시민의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