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9일 남면 금오도 어르신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요양 통합돌봄의 일환인 ‘우리동네 구강주치의(치료보다 예방, 뭍보다 섬으로!)’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산면 초도, 남면 연도, 화정면 개도에 이어 네 번째로 남면 금오도에서 진행됐다.
경로당 6개소(여천, 함구미, 송고, 내외진, 미포, 심포)에 방문해 70여 명 어르신들께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관리법 안내, 구강관리물품 5종을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르신들은 칫솔·치약 선택법과 틀니 관리법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구강관리 정보를 익혔으며,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지역특화서비스와 케어안심주택 ‘포근휴’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틀니를 비누로 닦았는데 올바른 방법을 오늘에야 알았다”며 “틀니세정제와 구강용품을 활용해 건강하게 생활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추진하는 통합돌봄서비스를 통해 섬 지역 어르신들도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구강주치의’사업은 고향사랑기금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신규 시책으로, 매월 둘째주 화요일(치아day)에 남면·화정면·삼산면 등 도서지역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교육을 실시하고 구강관리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케어안심주택 ‘포근휴’는 여수시 문수동에 위치한 단기 거주시설로, 65세 이상 의료기관 퇴원환자 및 섬지역 통원치료자가 낙상 예방 등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이용자 본인부담금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