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AI와 세계를 잇는 2030교실…순천 학생들, 미래수업 열다

AI 활용 다국어 콘텐츠 제작 및 일본 학생들과 실시간 교류

AI와 세계를 잇는 2030교실…순천 학생들, 미래수업 열다 - 교육 | 코리아NEWS
AI와 세계를 잇는 2030교실…순천 학생들, 미래수업 열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남광주통합특별시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신규)은 6월 30일 순천왕지초등학교 2030교실에서 2030교사가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을 공개하며 전남형 미래수업의 방향을 선보였다.

이번 수업은 사회과 ‘우리 지역의 국가유산’을 주제로 학생들이 순천의 세계유산을 탐구하고 일본 학생들과 공유하는 국제교류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했다.

순천왕지초 2030교사는 프로젝트 수업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순천만습지와 선암사 등 지역의 세계유산을 조사하고, 생성형 AI와 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다국어 홍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했다.

이어 구글 미트를 활용해 일본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교류하며 콘텐츠를 발표하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AI 실시간 번역 기능을 활용해 언어의 장벽을 낮추고, 학생 모두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을 운영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순천의 세계유산을 직접 조사하고 AI를 활용해 콘텐츠를 만든 뒤 일본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과정이 무척 즐거웠다.

다른 나라 친구들의 의견을 들으며 우리 지역의 소중함을 다시 알게 됐고, 함께 세계유산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왕지초는 말레이시아 SK Air Merah 학교와 함께 ‘ALCoB 학교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국제교류는 화상수업을 기반으로 기후환경 교육과 문화교류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세계시민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김신규 교육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국제교류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2030교실은 교사가 가르치는 공간을 넘어 학생이 질문하고 탐구하며 세상과 연결되는 배움의 공간이다.

앞으로도 2030교사를 중심으로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을 확산하고, AI와 국제교육교류를 접목한 전남형 미래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