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광양중앙도서관, 전통문화와 건축 살피는 ‘길 위의 인문학’ 운영

9월 개강하는 인문학 강좌, 전남 건축·문화유산 탐방 등 10차례 진행

코리아NEWS 취재팀
광양중앙도서관, 전통문화와 건축 살피는 ‘길 위의 인문학’ 운영 - 문화 | 코리아NEWS
광양중앙도서관, 전통문화와 건축 살피는 ‘길 위의 인문학’ 운영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광양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2026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하며,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수강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옛집의 문을 열다; 공간을 읽는 시간–전남의 전통문화와 건축’을 주제로 10차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전남의 전통 건축에 담긴 지역의 역사와 자연, 선조들의 삶과 철학을 중심으로 ▲전통문화와 건축 ▲불교 사원과 불탑 ▲서원과 향교 ▲도성과 읍성 ▲전통 마을과 주거문화 ▲제례·종가 문화 ▲세시풍속 ▲호남 누정·원림과 동북아 정원문화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교육은 전문가 강연 8회와 현장 탐방 2회로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장성 백양사와 필암서원을, 11월 12일에는 보성 강골마을과 열화정 등을 찾아 강연에서 다룬 전통 건축과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한다.

강연에는 천득염 전남대학교 명예교수, 김지민 목포대학교 명예교수, 최정미 전북대학교 겸임교수, 박종오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신태양 전 호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2026 길 위의 인문학」은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광양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전남의 전통 건축과 문화유산을 강연과 탐방으로 함께 살펴보는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자신의 삶과 공간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