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分향초, ‘세계 음식 체험의 날’로 아이들 눈 뜬 세계 시민으로

매월 다른 나라 음식 시식하며 식문화 이해와 다문화 감수성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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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향초등학교(교장 김경희)는 학생들의 세계 시민 역량 함양과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위해 2026년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세계 음식 체험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세계 음식 체험의 날은 분향초 식생활교육실에서 유치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매월 한 나라를 선정하여 그 나라의 대표 음식을 최소 3가지 이상 제공하고, 학생들이 음식을 맛보며 자연스럽게 각국의 식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특히 식생활교육실에는 해당 국가의 식문화와 식사 예절, 대표 음식 등을 소개하는 교육자료를 게시하여 학생들이 체험 전후로 나라별 문화적 특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시식 활동을 넘어 음식에 담긴 역사와 전통, 생활양식을 이해하며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게 된다. 6월 세계 음식 체험의 날(6월 17일)에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빵인 치아바타를 활용한 불고기 치아바타와 이탈리아식 주먹밥인 아란치니, 토마토와 치즈를 곁들인 카프레제를 맛보며 이탈리아의 식문화를 체험하였다.

오늘 급식을 맛본 5학년 학생은 “치아바타 빵을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고, 이탈리아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에 대해 알게 되어 재미있었어요.”라며 “7월 세계 음식 체험의 날도 기대 되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 영양교사는 “세계 음식 체험의 날을 통해 학생들이 음식이라는 친숙한 매개를 통해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며 “다문화 사회에 필요한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예절 바른 어린이의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