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보성, 취약학생 ‘통합지원’ 시동… 교육청·지자체 함께 뭉쳤다

전체 학생 28% 취약계층… ‘에듀-브릭지’로 학생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

보성, 취약학생 ‘통합지원’ 시동… 교육청·지자체 함께 뭉쳤다 - 교육 | 코리아NEWS
보성, 취약학생 ‘통합지원’ 시동… 교육청·지자체 함께 뭉쳤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범)은 지난 9일 교육지원청 기획협의실에서 보성 ‘에듀-브릿지’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지역 협력체계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위원회에서 학습·진로, 건강·안전, 심리·정서, 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복합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지역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공고히 했다.

보성은 전형적인 농산어촌 지역으로 전체 학생 중 취약계층 학생이 약 28%에 달해 집중적인 교육·복지 인프라 연계가 절실한 상황이다.

보성 ‘에듀-브릿지’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는 학교가 발굴한 위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역사회의 자원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교육 교량’이 되겠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김호범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의 어려움은 갈수록 복합적으로 변해가는데 기존의 분절적인 사업 방식만으로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었다”라며,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새로운 사업을 하나 더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 사업들을 연결해 원스톱 성장을 돕는 체계의 전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성 지역 학생 3명 중 1명이 취약계층인 만큼, 아이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온마을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기회의에는 보성교육지원청을 비롯해 보성군청 사회복지과, 가족행복과, 보성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보성군가족센터,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성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참석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및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별 의견 수렴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 전원이 “우리가 함께할 때, 학생은 성장합니다.”라는 슬로건을 선언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겠다는 연대의 뜻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