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기운이 가득한 4월, 고흥 박지성공설운동장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내딛는 육상 꿈나무들의 함성으로 달아올랐다.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은 관내 초·중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건강한 스포츠 인성 함양을 위한 ‘2026.
교육장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정정당당하게 기량을 겨루고, 그 과정에서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우는 진정한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관내 초·중학교를 대표하는 357명의 학생이 출전해 예년보다 한층 뜨거워진 열기를 자랑했다.
대회는 트랙과 필드 부문으로 나뉘어 다채롭게 진행됐다. 80m 단거리부터 1,500m 중장거리까지 이어진 트랙 경기와 멀리뛰기, 높이뛰기, 투척 종목(포환, 공, 원반, 창) 등 필드 경기 곳곳에서는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는 학생들의 눈부신 도전이 이어졌다.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은 대회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로 우수한 기록을 달성한 학생들은 향후 열릴 ‘전라남도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 고흥군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권형선 교육장은 “트랙과 필드 위에서 우리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눈부신 미래를 만드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흥의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 몸과 마음이 고루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