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함평해보중, 세계 요리 배우며 영어로 소통하는 '쿠킹 잉글리시' 운영

글로벌 셰프 스쿨 프로젝트…실생활 영어 활용과 세계시민 의식 동시에 강화

함평해보중, 세계 요리 배우며 영어로 소통하는 '쿠킹 잉글리시' 운영 - 교육 | 코리아NEWS
함평해보중, 세계 요리 배우며 영어로 소통하는 '쿠킹 잉글리시' 운영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함평해보중학교는 7월 3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세계 식문화와 영어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 ‘쿠킹 잉글리시(Cooking English)’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학년도 작은학교 특색교육 ‘Global Chef School’ 프로젝트의 두 번째 과정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고 영어로 소통하는 활동을 통해 실생활 영어 활용 능력을 키우는 한편,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세계시민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 희망조사를 바탕으로 멕시코, 일본, 중국, 이탈리아, 미국, 태국 등 6개 국가 가운데 2개를 선택해 모둠을 구성했다.

이후 멕시코의 타코와 과카몰리, 일본의 오코노미야키, 중국의 마라탕, 이탈리아의 티라미수, 미국의 아메리칸 핫도그, 태국의 팟타이 등 각국을 대표하는 음식을 직접 만들며 음식에 담긴 역사와 문화, 식사 예절 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학생들은 조리 과정에서 활용되는 영어 표현을 실습과 함께 익히며 영어를 실제 의사소통의 도구로 경험했다.

재료를 섞고, 소스를 넣고, 맛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Mix the ingredients”, “Add the sauce”, “Taste the food” 등의 표현을 직접 사용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활용 능력을 높였다.

모둠별 활동은 협업과 소통 역량을 기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

학생들은 역할을 분담해 문제를 해결하고 음식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책임감을 키웠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자신들만의 요리를 완성하는 성취감도 함께 맛봤다.

행사 마지막에는 교사 평가와 학생 투표를 통해 우수 모둠을 선정해 시상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음식을 시식하며 다양한 나라의 식문화를 공유했고, 배움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함평해보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식문화를 체험하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해보중학교는 ‘Global Chef School’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문화와 언어, 식문화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과 문화적 포용력을 높이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역량 함양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