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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미국 LA·오렌지카운티서 K-의료관광 알린다

강남구2026.09.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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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미국 LA·오렌지카운티서 K-의료관광 알린다
“강남을 힘차게! 구민을 신나게! 강남 대전환!!”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미국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9월 17일과 19일 로스앤젤레스(LA)와 오렌지카운티(OC)에서 현지 여행업계와 소비자를 잇달아 만난다.
LA에서는 의료관광 상품을 기획·연계하는 여행업계와 협력망을 넓히고,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실제 의료관광 수요층에게 강남 의료기관과 이용 서비스를 직접 소개해 미국 환자 유치 기반을 확대한다.
2025년 강남구를 찾은 외국인 환자는 65만 958명으로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년보다 72.6%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미국인 환자는 5만 2,176명으로 국가별 유치 순위 3위를 차지했다.
구는 미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현지 업계와 소비자를 각각 겨냥한 맞춤형 설명회를 마련했다.
먼저 17일에는 LA JW 메리어트 로스앤젤레스 L.A. LIVE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6 LA 의료관광 B2B 상담회(2026 K-Medical Tourism B2B LA)’에 참가한다.
▲차움의원 ▲광동병원 ▲JK성형외과 ▲디엠피부과 ▲강남제이에스병원 ▲첫눈애안과 등 강남구 협력 의료기관 6곳을 포함한 총 12개 국내 의료기관·유치업체와 미국 현지 여행업계 간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회를 비롯한 의료관광 세미나,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참가 기관별 전문 분야와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소개하며, 미국시장 내 의료관광 협력 가능성과 향후 비즈니스 기회를 논의한다.
19일에는 오렌지카운티 더블트리 바이 힐튼 부에나파크 호텔에서 강남구와 (사)강남구의료관광협회가 ‘2026 강남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LA 행사에 참여한 6개 기관에 ▲강남나누리병원 ▲포도여성의원이 합류해 총 8개 의료기관이 현지 소비자를 직접 만난다.
설명회에서는 건강검진·웰니스, 피부·성형, 안과, 척추·관절, 여성진료 등 분야별 진료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의료기관별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료 내용과 예약 방법, 이용 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단순한 의료기관 홍보를 넘어 실제 강남 방문과 진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이용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남구의 외국인 환자 지원 서비스도 함께 알린다.
‘강남메디컬투어센터’와 의료관광 플랫폼 ‘메디컬 강남’을 비롯해 입·출국 이동과 통역 등을 지원하는 ‘원스톱 컨시어지 서비스’를 소개해 해외 환자가 강남에서 진료받는 전 과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두 행사 사이인 18일에는 현지 의료 관계자들과 만나 미국 의료시장과 의료체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미주중앙일보 단체 인터뷰와 현지 대형 의료기관 방문 등을 통해 미국 의료환경과 의료관광 동향도 살펴 향후 시장 공략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미국 설명회에 이어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인도네시아 탕그랑에서 열리는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2026’에도 참가해 동남아 의료관광 시장으로 해외 환자 유치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미국은 강남 의료관광의 주요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현지 환자 유치 협력망을 넓히고, 강남의 의료서비스를 직접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 많은 해외 환자가 강남의 우수한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도록 현지 설명회와 박람회 참가 등 해외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