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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복지

“중증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일하고 살아갈 권리 보장해야”

제제주특별자치도의회2026.09.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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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일하고 살아갈 권리 보장해야”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이경철)는 9월 29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중증장애인의 권리중심형 일자리와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번 간담회는 중증장애인의 노동권 보장과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제주형 권리중심형 일자리 도입 및 추진방안과 일자리·주거·돌봄 등을 연계한 지역사회 자립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날 간담회에는 이경철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제주지부, 제주특별자치도 뇌전증환우협회, 푸른팜사회적협동조합, 도토리프렌즈 등 관련 단체 관계자와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등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정책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참석자들은 기존 장애인 일자리가 직무수행 능력과 생산성을 중심으로 설계돼 중증장애인의 참여가 제한적이라며, 장애 정도와 특성, 당사자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권리중심형 일자리 마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 농업·사회참여 활동 등 현장에서 시도되고 있는 다양한 직무 사례와 함께, 재택근무형 일자리 확대, 장애인고용 관련 기관 간 연계, 중복장애 등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직무설계 필요성도 제시됐다.
❑ 장애인 당사자들은 취업 이후에도 장애 특성에 대한 이해 부족과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일자리 확대와 함께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과 조직문화 조성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서는 일자리뿐만 아니라 활동지원, 주거, 돌봄, 일상생활훈련 등이 함께 지원돼야 하며, 행정과 관련 기관이 다양한 직무를 발굴해 장애인이 적성과 욕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 이경철 위원장은 “장애인 일자리를 만드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어렵다고 손을 놓을 수는 없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한 단계씩 준비해 나간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어 “이번 간담회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관련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현장도 직접 살피겠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들이 제주형 권리중심형 일자리와 지역사회 자립지원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064-741-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