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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에너지포럼서 국내 핵융합 기술 총집합…산학연 클러스터 청신호

나나주시2026.10.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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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에너지포럼서 국내 핵융합 기술 총집합…산학연 클러스터 청신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는 국내 핵융합 연구기관과 기업이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6' 전시공간에 참여해 보유 기술과 연구성과를 소개했다고 2일 밝혔다.
포럼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에서 열렸다.
대학 1층 전시공간에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을 비롯해 KAT, 정밀 용접 구조물 기술을 보유한 유진엠에스, 플라즈마 대항 부품 기업 비츠로넥스텍, 고온 초전도 자석 분야의 스탠다드마그넷, 중성자 빔 주입 가열장치 기술기업 큐빔솔루션이 참여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인 KSTAR 모형 등을 선보였다.
참여 기업들도 각 사의 핵융합 관련 기술과 제품,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전시장을 찾은 에너지 분야 관계자와 연구자, 학생들은 국내 핵융합 연구·산업의 최신 흐름을 살펴봤다.
나주시는 왕곡면 일원에 들어설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를 조성하고 있다.
연구시설을 중심으로 연구기관과 기업, 대학이 연계되는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한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내 핵융합 관련 기관·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공태양 연구시설과 연계한 기업유치, 산업단지 입주, 공동 연구·실증 등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기업별 기술 분야와 투자 수요를 파악하고 교류를 통해 핵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넓혀간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모인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6'에서 국내 핵융합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함께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는 것은 나주가 준비하고 있는 핵융합 산업 생태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중심으로 연구기관과 기업, 대학, 인재가 함께 모이고 성장할 수 있는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관련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주를 글로벌 핵융합 에너지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