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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뿌리깊은나무 창간 50주년 한창기 조명 학술대회 개최

순순천시2026.10.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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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뿌리깊은나무 창간 50주년 한창기 조명 학술대회 개최
순천시는 뿌리깊은나무재단, 성북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10월 7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주제는 '한창기와 한국다움의 발견_한글ㆍ한복ㆍ판소리ㆍ공예로 다시 읽는 한국의 미의식'이다.
학술대회는 <뿌리깊은나무> 창간 50주년과 한창기 선생 탄생 9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한글·한복·판소리·공예 등 전통문화의 미적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는 자리다.
한창기(1936~1997) 선생은 한글과 전통문화 대중화를 이끈 문화운동가였다.
순한글 가로쓰기 월간지 <뿌리깊은나무>를 창간했고, <뿌리깊은나무 판소리감상회> 기획으로 판소리 보존·향유에 앞장섰다.
그가 수집한 유물은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건립의 토대가 됐다.
기조강연은 백동민 한국잡지협회 회장이 '한창기와 잡지혁명: 한국 잡지사적 의미'를 주제로 진행한다.
주제발표에서는 김병기 한국학미래진흥원장이 '한글: 한창기 정신에 비춰본 한글 서예의 세계화 가능성과 필요성'을, 송미경 서울여대 명예교수가 '한복: 한창기와 한'을 발표한다.
배연형 한국음반아카이브연구소 대표는 '판소리: 뿌리깊은나무 판소리'를, 목수현 근현대미술연구소장은 '공예: 한창기 수집품의 특징과 문화사적 의미'를 발표한다.
이어 성북문화재단의 '성북 신문인사 프로젝트_한창기' 사례발표가 있고,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으로 마무리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한창기 선생이 평생 실천해 온 '우리 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되돌아보고,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한국다움'과 한국의 미의식을 새롭게 발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061-749-8858)과 성북문화재단(02-2038-490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