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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제주도, 기업참여로 정원문화 확산...‘기업정원’조성

제제주특별자치도2026.10.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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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제주도, 기업참여로 정원문화 확산...‘기업정원’조성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귀포시 혁신도시 바람모루공원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제주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과 ‘기업참여 정원조성 협약’을 추진했다.
 이번 협약은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및 사회공헌 활동을 정원문화와 연계한 민관 협력형 정원조성 모델을 구축하고, 박람회 이후에도 도민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원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 기업정원에는 이니스프리모음재단, 이지스자산운용(주), 스누피가든 3개 기업이 참여한다.
 제주도는 기업정원 조성공간과 행정적 지원을 맡고, 참여 기업은 각 기업의 특성과 가치를 담은 정원을 자체 비용으로 기획·설계·조성해 기부한다.
 조성된 기업정원은 박람회 기간 전시공간으로 쓰인 뒤, 제주도가 인수해 유지·관리하며, 바람모루공원을 찾는 도민과 방문객이 일상에서 정원을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 제주도는 이번 기업정원 조성을 통해 공공 주도의 정원정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정원문화 확산 기반을 다지고, 앞으로 참여 기업을 단계적으로 정원조성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한편, 「2026 대한민국 제주정원문화박람회」는 제주 혁신도시 바람모루공원 일원에서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작가정원과 수눌음정원, 탄소저감정원 등 다양한 정원 전시와 함께 정원문화·산업·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임홍철 제주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기업 정원은 기업이 가치를 담아 조성한 정원을 도민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제주 정원문화를 연계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박람회 이후에도 정원이 도민 곁에 자리 잡도록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