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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 경남도의원, “20년 숙원 비음산터널, 국가계획 반영해 조속히 추진해야”

경경상남도의회2026.10.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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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 경남도의원, “20년 숙원 비음산터널, 국가계획 반영해 조속히 추진해야”
창원~김해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및 조속 추진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 - 의원 25명 공동발의, 국가재정사업 추진 김해~밀양 고속도로 연계 촉구 경상남도의회 하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김해5)은 2일, 창원과 김해를 잇는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도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창원~김해 고속도로(비음산터널) 국가계획 반영 및 조속 추진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하 의원을 포함해 도의원 25명이 참여했다.
건의안은 창원~김해 고속도로를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고속국도 건설계획에 반영하고, 필요한 재원을 확보해 국가재정사업으로 조속히 추진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김해~밀양 고속도로와 연계해 동남권 산업·물류를 연결하는 일체적 광역교통축으로 조성할 것을 요구했다.
창원과 김해는 일자리와 주거, 산업과 생활이 긴밀하게 연결된 인접 도시지만, 비음산에 가로막혀 창원터널과 불모산터널 등 제한된 교통축에 의존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혼잡과 우회 통행은 도민의 이동 불편을 키우고 기업의 물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 의원은 “매일 두 도시를 오가는 도민들에게 교통혼잡은 일상적인 불편이자 시간과 비용의 부담”이라며 “창원과 김해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을 마련해 기존 도로에 집중된 통행을 분산하고, 도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음산터널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년 가까이 논의돼 왔으나, 창원 측 접속 노선에 대한 이견과 재정 부담 등으로 추진이 지연됐다.
이후 2022년 경상남도와 창원·김해·밀양시가 김해~밀양 고속도로의 창원 연장을 공동 건의하고, 2024년에는 도와 창원·김해시가 창원 도심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지하고속도로 대안에 동의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감대가 마련됐다.
연계 노선인 김해~밀양 고속도로도 후속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김해 진례IC와 밀양 남밀양IC를 잇는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올해 5월부터 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반면 창원~김해 구간은 아직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하는 단계로,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 의원은 “지역 간 협의로 마련한 공감대가 국가계획 반영과 후속 사업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김해~밀양 고속도로가 추진되는 지금, 창원 연장을 함께 검토해 노선의 연결성과 투자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하반기 수립 예정인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 수정계획」이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건의안은 창원~김해 노선을 해당 계획에 반영하고, 「제3차 고속국도 건설계획」 반영과 재원 확보를 통해 국가재정사업으로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창원~김해 구간이 김해~밀양 고속도로와 연결되면 창원국가산업단지에서 중앙고속도로로 이어지는 산업·물류 교통축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신항·진해신항·가덕도신공항 등 동남권 물류거점과 배후 산업단지의 연결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
하 의원은 “비음산터널은 도민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동남권 산업과 물류의 경쟁력을 높이는 국가적 과제”라며 “정부와 국회는 국가계획 반영에 그치지 않고 필요한 재원과 단계별 추진일정을 마련해 도민의 오랜 기다림에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의안은 건설소방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정부와 국회 등 관계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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