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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그림책센터, 한국그림책연감 2026 발간

원원주시2026.10.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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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그림책센터, 한국그림책연감 2026 발간
원주시그림책센터 일상예술(센터장 이상희)은 지난 9월 30일 『한국그림책연감 2026』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6년 첫 발간 이후 매년 한국 그림책의 출판 현황을 기록해 온 『한국그림책연감』은 올해로 11번째 발간을 맞았다.
이번 연감에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간된 그림책 660권이 수록됐으며, 지금까지 총 5,659권의 한국 그림책 정보가 축적됐다.
연감 제작에는 170개 출판사와 699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책 제목과 작가명, 출판사명을 영문으로 함께 표기해 한국 그림책 정보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
이는 K-그림책(K-Picture Books)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해외 소개와 저작권 수출, 국제 교류가 확대되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해외 도서관 관계자와 그림책 분야 관계자들이 한국 그림책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그림책연감』은 출판 기록을 축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구와 콘텐츠로도 확장되고 있다.
센터는 지난 10년간 축적한 그림책 자료를 바탕으로 만년형 일력 『그림책 일상예술 365』와 『한국그림책연감이 사랑한 낱말 365』를 제작했다.
올해 초에는 ‘한국 그림책 관찰단’을 운영해 시민들이 한국 그림책을 읽고 관찰하며 기록하는 과정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연감 제작의 의미를 넓혔다.
『한국그림책연감 2026』은 비매품으로, 10월 중 각 출판사에 발송될 예정이다.
일반인에게는 총 400부를 배포하며, 11월 6일부터 열리는 원주그림책페스티벌 현장에서 200부를 배포하고 11월 중 온라인 신청을 통해 200부를 추가로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 11일과 18일에는 연감 자료를 바탕으로 한 특강도 두 차례 진행한다.
이상희 센터장은 “한 분야가 연감을 갖는다는 것은 그 분야가 스스로의 역사를 축적할 만큼 성숙했고, 그 기록을 지켜 갈 이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뜻한다”며 “연감의 기록이 자료가 되고, 자료가 다시 콘텐츠로 향유되는 흐름 속에서 ‘그림책도시 원주’와 『한국그림책연감』의 새로운 10년, 이후의 100년을 그려 본다”고 밝혔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한국그림책연감』은 한국 그림책의 발자취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국내외 그림책 관계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축적된 기록이 연구와 콘텐츠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림책도시 원주’의 문화적 기반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033-737-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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