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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농림위, 농가 재해지원 예산 신속 집행·위탁사업 점검 주문

충충청북도의회2026.10.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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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농림위, 농가 재해지원 예산 신속 집행·위탁사업 점검 주문
충북도의회 건설농림위원회(위원장 박병천)는 14일 제438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조례안 2건, 출연계획안 1건, 위탁 동의안 5건, 수정안 동의 3건, 보고 4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충청북도 산불방지 교육·훈련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은 수탁 예정 기관의 공공기관 지정 절차 미완료가 쟁점이 됐다.
박형용 의원(옥천1)은 “해당 기관의 공공기관 지정 여부를 확인하고 심사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황영호 의원(청주13)도 “향후 공공기관으로 지정될 것을 전제로 동의안을 의결하기는 어렵다”면서 지정 고시 여부가 확정된 뒤 재상정할 것을 요청했다.
위원회는 해당 동의안을 부결했다.
박 의원은 또 농정국 소관 제3분기 예비비 지출내역 보고에서 3~4월 냉해 피해에 대한 재해복구비가 8월에 지출된 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피해 농가에 지원금이 실제 지급됐는지 확인할 것을 요청하며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재해복구비를 신속하게 지급하고 예비비 지출내역도 적기에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 의원은 농식품 해외마케팅과 글로벌 유통망 구축 등 수출 지원 위탁사업의 유사·중복 여부를 점검할 것을 요구했다.
황 의원은 “위탁 확대에 따른 도의 업무 전문성 약화를 경계하고 사업별 필요성과 예산 투입의 적정성을 면밀히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박병천 위원장(증평)은 농정국 소관 안건에 수정안이 다수 제출된 점을 지적하며 “의안 제출 전 관련 법령과 사업 내용 등을 더욱 철저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