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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수완지구 17년 방치 국유지’ 활용계획 수립 촉구

광광산구의회2026.10.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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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수완지구 17년 방치 국유지’ 활용계획 수립 촉구
2009년 국가 귀속 후 장기 미개발...수완동 972·장덕동 1293번지 시설 유치 여부와 관계없이 주민 공간 활용 실행계획 마련해야 광산구의회(의장 공병철)가 20일 열린 제308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기 미개발 국유지(수완동 972번지, 장덕동 1293번지)의 적극적인 활용 방안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임수정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하남·임곡동)이 대표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17년 넘게 쓰이지 못한 두 국유지의 활용계획 마련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완동 972번지와 장덕동 1293번지는 2009년 국가에 귀속됐다.
두 부지는 대규모 주거지가 들어선 수완지구 생활권 안에 있지만 지금까지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광산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17년 동안 수완지구는 크게 달라졌지만 이 땅만은 그대로”라고 지적했다.
특히 문화시설용지인 수완동 972번지는 광주시가 문화예술융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했던 곳이지만 토지매입비 부담과 중앙투자심사 문제 등으로 사업은 멈춰 섰다.
이어 “특정 시설을 반드시 광산구에 유치하자는 것이 아니다”라며 “기회가 있을 때 후보지를 제안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했다”고 꼬집었다.
또 국유지라는 이유로 손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국토교통부와 광주특별시 등과 적극 협의해 활용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가 시설 유치가 성사되지 않더라도 생활SOC, 문화·교육시설, 주차·보행환경 개선 등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두 부지 활용 가능성 검토와 생활 SOC·문화·교육시설 유치 및 주민 환경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국가 문화·공공시설 유치를 위한 행정·재정 지원 ▲시설 유치와 관계없이 주민 공간으로 활용할 실행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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