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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중 지역교육축제, 학교가 마을이 된 하루

경경기도교육청2026.10.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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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중 지역교육축제, 학교가 마을이 된 하루
700여 명 함께한 체험부스 18곳·공연 7팀·전시·플리마켓 가을 잔치◦학생·학부모·지역 주민 등 700여 명 참여… 지역 고교·기관·단체와 함께 운영◦학생이 직접 운영한 체험부스·공연·플리마켓으로 배움과 나눔을 마을과 공유박달중학교(교장 이규철)는 지난 10월 23일(금)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교내 운동장과 늘빛 갤러리(늘품관 1층), 그린배움터(늘품관 주출입구 앞), 푸르내 잔디마당 일원에서 ‘함께 숨 쉬는 박달, 배움이 마을이 되다’를 주제로 「2026 박달중학교 지역교육축제」를 개최했다.
‘체험하고·노래하고·나누는 우리 마을 가을 잔치’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보냈다.이번 축제에는 안양공고·안양문화고·근명고·평촌경영고·평촌과학기술고 등 인근 고등학교와 1580 초석부대, 육군 모집홍보팀, 만안의용소방대, 박달청소년문화의집, 에코숲이야, 늘품학부모회, 호현동·박달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다양한 지역 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운동장에서는 ‘생태’, ‘진로’, ‘상호존중·나눔’ 영역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선한모의작당 동아리의 고체 샴푸바·커피 찌꺼기 화분 만들기와 공정무역·생태 퀴즈, 에코숲이야의 생물다양성 슈링크 키링 만들기 등 생태 체험을 비롯해,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이 운영한 무드등·스마트 자동 조명·모루 인형 만들기 등 고교 연계 진로 체험, 육군 간부 진로 안내와 초석부대 장비·로봇 체험, 만안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CPR) 체험 등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마다 학생들이 직접 어린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체험을 안내했다.늘빛 갤러리(늘품관 1층)에서는 3학년 학생들의 「1인 1책」과 학부모 동아리가 만든 책을 선보이는 「책 만들기」 전시가 열렸고, 그린배움터에서는 그린리더 학생들이 교직원과 학생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알뜰장터(플리마켓)를 운영하며 ‘다시 쓰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같은 곳에서 도시농부와 함께한 솜사탕 부스에는 축제 내내 긴 줄이 이어졌다.
오후 5시부터는 푸르내 잔디마당 무대에서 가야금 연주, 밴드, 힙합, 댄스 등 7개 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조명과 무대 배경으로 꾸며진 저녁 무대에는 졸업생들도 찾아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이번 축제는 환경과 배려를 생각하는 운영도 돋보였다.
생태·진로·상호존중·나눔·전시·플리마켓 5개 영역을 고루 체험하고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 투어’로 방문객의 참여를 이끌었고, 텀블러 지참을 권장하고 운영본부에 분리수거 존을 마련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운영했다.
유모차를 밀고 온 젊은 부모부터 손주의 손을 잡고 온 어르신까지 여러 세대가 학교 운동장을 가득 채웠다.이규철 교장은 “부스를 운영하는 학생들을 보며 누구나 타인에게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런 경험을 주는 일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학교의 책무성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함께해 주신 지역 기관과 주민, 학부모, 교직원 덕분에 학교가 마을이 되는 하루를 만들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달중학교는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사회를 잇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문의: 031-249-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