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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전북,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공동 추진 합의

전전남광주통합특별시2026.10.28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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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전북,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공동 추진 합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부안군·고창군·영광군·함평군은 2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서해안철도 공동메시지 및 5대 과제 발표'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군산에서 목포까지 이어지는 서해안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사업을 조기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문화부시장과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군산시장·부안군수·고창군수·영광군수·함평군수, 이개호·윤준병·김의겸·박지원 국회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서해안철도는 군산~부안~고창~영광~함평~목포를 연결하는 총연장 110㎞ 철도 건설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조791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으로 영광과 함평 등 서해안 지역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이면서 서해안철도는 통합특별시 서해안권의 교통 여건을 바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공동메시지를 통해 서해안철도를 물류와 관광을 묶는 서해안권 광역교통축이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새만금의 산업 거점을 잇는 성장 기반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이들은 동해안·남해안에 이어 서해안까지 철도로 연결해 한반도 U자형 국가철도망을 완성해야 한다는 데에도 공감대를 이뤘다.
경유 지자체들은 서해안철도 추진을 위한 5대 과제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공동 대응, 노선·역세권 등 사업계획 공동 대응, 철도건설 연계 지역발전 전략 공동 추진, 5개 시·군 공동 실행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및 5개 시·군과 함께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서해안철도의 국가계획 반영 당위성을 지속 건의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에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황기연 행정문화부시장은 "군산에서 목포까지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철도는 아직 대한민국 철도 지도 위에 빈칸으로 남아 있다"며 "이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지 못하면 다시 5년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서해안철도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함께 그려갈 초광역 협력의 첫 번째 철길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