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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벌레 소리와 함께하는 양평 조현초 가을밤 숲 탐험!

경경기도교육청2026.10.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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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벌레 소리와 함께하는 양평 조현초 가을밤 숲 탐험!
3~4학년 대상 야간 곤충 생태 탐사 및 오감 체험활동 운영 ◦ 10월 27일 18:00~21:00 조현초 다목적실, 학교 숲 및 마을 산책로에서 진행◦ 한영식 대표(곤충생태교육연구소 한숲) 초빙 실내 특강 및 오감 체험 중심 밤 숲 탐험◦ 학생 사전 질문 활용 질의응답 및 탐사 후 곤충 자연 방사로 생명 존중 실천양평 조현초등학교(교장 박성만)는 10월 27일(화) 3~4학년 학생 중 희망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 야간 환경을 활용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인 ‘풀벌레 소리와 함께하는 밤 숲 탐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낮 동안에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야행성 곤충들의 생활사와 생태적 특징을 직접 관찰하고, 가을밤에 울려 퍼지는 다채로운 곤충 소리에 귀 기울이고, 밤 숲의 생태환경을 오감으로 탐색함으로써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과 과학적 탐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행사는 곤충생태교육연구소 한숲의 한영식 대표가 강사로 나서 다목적실에서의 실내 생태 특강으로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미리 학교 도서관에서 곤충 관련 책을 읽고 작성해 온 ‘사전 질문지’를 활용해 곤충의 생태와 관찰 에티켓에 대해 묻고 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가졌다.이어 학생들은 모둠별 인솔 교사의 안내에 따라 학교 숲과 학교 밖 야영 산책로로 이동, 손전등을 활용해 나뭇잎 뒤나 풀숲에 숨어 있는 곤충을 관찰하고 귀뚜라미와 여치 등 가을 밤벌레들의 소리를 들으며 종류를 구별하는 현장 탐사를 진행했다.
탐사 후에는 관찰한 곤충들을 다시 본래 있던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자연 방사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낮에는 잘 보이지 않던 곤충들이 밤에 손전등을 비추니 나뭇잎 뒤에서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 신기했다”며, “책에서만 보던 풀벌레 소리를 직접 들으며 구분해 보는 것이 재미있었고, 관찰한 곤충을 자연으로 돌려보내 줄 때 곤충과 친구가 된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조현초등학교 박성만 교장은 “어둠이 내린 밤 숲에서 조용히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작은 생명들을 만나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자연과의 깊은 교감을 선사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며, “우리 조현 어린이들이 주변 생명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친환경적 태도를 지닌 미래 시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사진> 현장 사진 2장 (별첨)
문의: 031-249-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