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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5회 배알도김축제 개최…김 역사와 미식 여행 제안

광광양시2026.11.02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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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제공 보도자료원문에서 안내 문구를 걷어내고 형식만 다듬어 게재합니다.
광양시, 제5회 배알도김축제 개최…김 역사와 미식 여행 제안
광양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배알도수변공원과 섬 정원 일원에서 '제5회 광양배알도김축제'를 연다.
광양배알도김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다.
광양 태인도는 섬진강의 민물과 남해의 바닷물이 맞닿는 기수역에 자리한다.
이 환경이 광양 김 양식의 토대가 되었다.
인류 최초의 김 양식법을 창안한 것으로 알려진 김여익은 1640년 태인도에 정착한 뒤 바다에 떠다니던 나뭇가지에 해초가 붙은 모습에서 착안해 섶꽂이 양식법을 고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여익의 발자취는 광양김시식지에서 만날 수 있다.
영모재와 김 역사관, 유물전시관에서 김 양식의 유래와 생산 과정, 관련 유물을 살필 수 있다.
조선시대 문헌은 김을 주로 '해의(海衣)'라 불렀다.
김여익이 양식한 해의를 임금께 진상하자 그의 성을 따 '김'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태인동 용지마을에는 김의 풍작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대대로 전승해 온 용지큰줄다리기가 있다.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이 민속놀이는 줄다리기에 앞서 용왕제를 올리고 마을 사람들이 큰 줄을 당기며 한 해의 풍요를 빌던 전통이다.
광양 용지큰줄다리기 전시관에서는 이 민속놀이의 유래와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축제에서는 전통 광양김 제조 체험과 김 아트 체험, 용지큰줄다리기 같은 프로그램이 열린다.
7일 낮 12시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500m 길이의 초대형 김밥을 만드는 행사가 진행된다.
완성된 김밥은 참여자와 관람객에게 나눠 준다.
가족 김 음식 만들기 소풍과 배알도 보물찾기, 청년 소상공인 판매장터도 마련된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김은 광양의 자연환경과 선조들의 지혜,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온 공동체의 삶이 함께 빚어낸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광양김시식지와 용지큰줄다리기에 담긴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광양의 고유한 문화자원이 관광의 매력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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