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영산성지고, 어버이날 맞아 급식실·청소 어머님들에 감사 인사 전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찾아가 카네이션 전달하며 효와 나눔 실천

영산성지고, 어버이날 맞아 급식실·청소 어머님들에 감사 인사 전해 - 교육 | 코리아NEWS
영산성지고, 어버이날 맞아 급식실·청소 어머님들에 감사 인사 전해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어버이날을 맞아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전치균) 학생들이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학생들은 학교 안팎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고생하는 이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효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급식실에서 매일 정성을 다해 식사를 준비하는 급식실 어머님들, 깨끗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청소 어머님들, 그리고 마을회관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특별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어버이날의 상징인 카네이션을 손수 준비하고 일일이 찾아뵈며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인사를 건넸다.

"항상 건강하세요", "저희를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는 뭉클한 말 한마디에 학교 곳곳과 마을회관은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 찼다.

마을회관의 한 어르신은 "학생들이 이렇게 직접 와서 인사를 전해 주니 정말 감동이다.

요즘 젊은이들이 바쁜 세상 속에서 이런 이벤트를 챙기기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마음을 전해 주니 감사하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급식실과 청소를 담당하는 어머님들 역시 "평소에 학생들에게 이렇게까지 기억되고 고마움을 표현 받으니 감회가 새롭다.

너무 예쁘고 마음이 따뜻한 학생들 덕분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교실 밖으로 나와 지역 사회와 따뜻하게 소통하며 효와 사랑을 실천하는 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신재윤 학생은 "학교와 지역 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

평소에 그냥 지나쳤을 수 있는 고마움을 새삼 깨닫게 되는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황유진 학생 자치회 업무 담당 교사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학생들에게 효의 가치를 가르치고, 지역 사회와 어울려 소통하는 문화의 시작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산성지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며 학생들이 마음과 배움을 함께 나누는 인성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