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보성도서관은 5월 7일부터 12월 3일까지 보성군 미력면 반암마을회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 중심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찾아가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운영되며, 그림책 읽기와 연계한 공연, 연극, 춤, 실버인지놀이 등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업 첫날에는 그림책 『괜찮아』를 함께 읽으며 어르신들이 살아오며 느꼈던 ‘괜찮았던 순간’을 서로에게 전했고, 『호랭이 꽃방귀』를 읽고 각자의 소망을 적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건강 박수와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체조를 배우며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책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니 마음이 한결 따뜻해졌다”며 “이웃들과 웃고 공감하는 시간이 큰 위로가 되고 있어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