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AI 시대 대비, 장성황룡중 '질문하는 힘' 키운다

독서토론 수업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소통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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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황룡중학교(교장 임명희)는 학생들의 문해력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이 지원하는 「2026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글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과와 연계한 독서·토론·글쓰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민주적 의사소통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성황룡중학교는 1학년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8회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그동안 신호등 토론, 두마음 토론, 모서리 토론 등 다양한 토론 기법을 활용하여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활동에 참여해 왔다.

특히 6월 1일 실시된 5회차 수업에서는 「미래가 온다, 플라스틱」을 읽고 하브루타(Havruta)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책을 읽으며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짝과 모둠별 토의를 거쳐 대표 질문을 선정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또한 ‘플라스틱은 선물일까 재앙일까?’, ‘우리가 분리배출을 열심히 해도 플라스틱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일부터 전 세계에서 플라스틱 사용이 완전히 금지된다면 우리 집 풍경은 어떻게 변할까?’와 같은 질문을 중심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을 읽고 친구들과 질문을 주고받으며 이야기하니 혼자 읽을 때보다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었다.”라며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자영 교사는 “AI 시대에는 단순한 지식 습득보다 질문하는 힘과 타인과 소통하는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독서와 토론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 미래 사회의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글쓰기」 프로그램은 독서와 토론, 글쓰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민주적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는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의 대표 독서인문교육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