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계산초,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장애이해교육' 실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육

계산초,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장애이해교육' 실시 - 교육 | 코리아NEWS
계산초,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장애이해교육' 실시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계산초등학교(교장 허진)는 4월 23일(목) 학습도움반에서 2~4교시에 학생들의 장애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장애이해교육을 운영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통합교육을 실천했다.

이번 교육은 비장애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생각과 바른 태도를 기르고, 인간의 존엄성과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장애를 개인의 결핍으로만 바라보는 시선을 넘어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닌 구성원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데 초점을 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장애공감 문화를 만들어 가는 방향이 담겼다.

특히 교과 시간을 활용해 특수교사가 중심이 돼 학생 눈높이에 맞는 활동을 운영하도록 해 교육 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학교는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학습도움반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학생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장애를 대하는 일상 속 언어와 행동을 돌아보는 이야기 나눔을 비롯해 장애공감 퀴즈, 사례 중심 활동, 서로 배려하는 의사소통 방법 익히기 등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수업을 꾸렸다.

학생들은 교육 과정에서 장애를 특별한 누군가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이해하고 배려해야 할 삶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졌다.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보다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말해 보는 활동을 강화해 공감의 깊이를 더했다.

또한 학교는 장애이해교육이 한 차시 수업으로 끝나지 않도록 교실과 학교 생활 전반으로 확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학습도움반 수업에서 형성한 인식이 일반 학급과 복도, 쉬는 시간, 공동체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학생 생활교육과 연계한다.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배움의 경험을 나누는 통합교육 여건을 촘촘히 마련하는 데도 힘쓴다.

서로를 돕고 기다리는 태도, 다른 속도를 존중하는 자세, 차이를 불편함이 아닌 다양성으로 받아들이는 문화가 학교 안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허진 교장은 “장애이해교육은 특정한 학생을 위한 수업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입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이 서로의 다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해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계산초는 배려와 공감이 일상이 되는 통합교육 환경을 꾸준히 넓혀 학생들이 차별 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