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순천에코칼리지)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해룡면 와온해변 일원에서 ‘제5회 생태문명전환 촉진자 양성과정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 참가자 등 40명이 참여한 이번 집합과정에서는 ‘생태와 함께 돌고 도는 경제’를 주제로 생태 경제와 순환 경제의 원리를 함께 토론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동료들과 피드백을 나누는 ‘릴레이발전소’를 시작으로, 미사용 물건을 나누는 ‘필요경매’와 대안화폐·지역경제를 다룬 영화 <로맨틱 금전감각>을 감상하며 순환 경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정건화 한신대 명예교수와 함께 참여형 토론인 ‘현문노답’을 진행해 ‘생태문명도시는 어떻게 풍요로워질 수 있는가?’에 대해 서로 생각을 공유하고, 각자의 현장에 적용할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필요경매로 불필요한 물건을 나누고 현문노답으로 생각을 나누다 보니, 순환 경제가 이론이 아니라 이미 우리 삶 속에 녹아 있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에코칼리지는 순천시가 운영하는 생태문명전환 교육과정으로, 올해 11월까지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강연·토론·체험·프로젝트 실행 등을 아우르는 복합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나아가 순천을 거점으로 한 새로운 생태문명적 교육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에코칼리지 사무국(061-749-3768)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