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여수 첫 ‘학교 밖 교육과정’ 도입…부영여고, AI 융합 인재 양성

여수시청과 연계한 ‘인공지능 생활탐구’ 과목 개설…미래형 교육의 새로운 모델 제시

여수 첫 ‘학교 밖 교육과정’ 도입…부영여고, AI 융합 인재 양성 - 교육 | 코리아NEWS
여수 첫 ‘학교 밖 교육과정’ 도입…부영여고, AI 융합 인재 양성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여수 지역에서 처음으로 ‘학교 밖 교육과정’을 도입한 부영여자고등학교가 고교학점제 기반의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에 나섰다.

부영여자고등학교(교장 박은주)는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여수시청(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과 연계하여 ‘인공지능 생활탐구’ 과목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밖 교육과정’은 학교 내에서 개설이 어려운 심화·전문 과목을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고교학점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과목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인공지능 생활탐구’ 과목은 교양 2학점(총 32시간)으로, 2학년 학생 13명이 참여한다.

수업은 2026년 4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한 블렌디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과목은 일상 속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는 융합형 교육으로, 학생들은 AI의 기본 원리와 활용 사례를 탐구하고 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3D프린팅 메이커 활동 등을 통해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게 된다.

또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협업 능력과 책임 있는 AI 활용 태도를 함양하고, 진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등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교육 모델로, 지자체와 학교가 협력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권을 보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부영여자고등학교 관계자는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학습 기회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확대하여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