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작천중학교가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활용해 스포츠 활동과 문화·예술 체험,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하루 일정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강진작천중학교는 지난 7일 열린 제8회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전교생이 참가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날 대회는 강진국민체육센터 제2체육관 등에서 열렸으며, 학생들은 남·여 탁구와 여자 배드민턴 종목에 출전해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특히 탁구 여자부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며 강진 대표로 전라남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생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전 스포츠클럽대회를 마친 학생들은 오후에는 문화·예술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CGV 나주혁신으로 이동해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예술 감상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학교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함께 경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농촌 지역 학생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사랑과 이해, 소통의 기회를 넓히는 데에도 의미를 두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작은 학교라서 가능한 교육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오전에는 스포츠대회에 참가하고 오후에는 영화와 야구 관람까지 경험하면서 정말 즐겁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작은 학교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더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스포츠·문화·예술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