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별량중학교(이하 별량중)는 5월 30일, 교육의 3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이해하고 따뜻한 관계를 맺는 ‘2026.
사제부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순천별량중학교에서 10여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교육 공동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각자의 역할을 되새기고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학생 72명, 교직원 15명, 학부모 및 가족 72명 등 총 159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오전에는 체육관에서 ‘사제부 만남과 놀이의 시간’을 통해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진행에 따라 함께 땀 흘리며 마음의 벽을 허물었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볼펜 꾸미기’, ‘LED 키캡 키링 만들기’, ‘인생 4컷 포토부스’ 등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활동이 운영되었으며, 운동장과 체육관에서는 사제부가 팀을 이룬 배구, 발야구, 미션 달리기 등이 펼쳐져 건강한 활력을 더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담아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개인 식기(그릇, 수저, 텀블러)를 직접 준비하여 점심 식사에 참여했으며, 학생회에서 운영한 ‘노 플라스틱 카페’는 개인 컵을 가져온 이들에게만 음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교육 공동체의 성숙한 환경 의식을 보여주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따뜻한 공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과보다는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공동체의 일원임을 확인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