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초등학교는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공생의 길’ 활동 중 하나로, ‘아기 두꺼비 살리기’ 생태체험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마음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아기 두꺼비의 이동을 돕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과의 공존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백학공원과 비평저수지 일대에서 두꺼비의 생태를 배우고, 아기 두꺼비가 이동하는 길목에 어떤 위험이 있는지 살펴보며, 작은 생명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두꺼비를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태통로와 두꺼비 울타리의 의미를 알아보고, 사람들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얼마나 큰 생명을 살릴 수 있는지 깨달았다.
자연 속에서 배우는 이 경험은 교실에서는 미처 다 전할 수 없는 생명의 무게와 따뜻한 책임감을 아이들 마음속에 심어주었다.
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처음에는 두꺼비가 조금 무서웠는데, 아기 두꺼비가 길을 건너다가 다칠 수도 있다는 걸 알고 도와주고 싶었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상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생의 길 프로젝트 프로그램 실천으로 지역의 생태환경과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워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