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6일 ‘2025 중소기업 합동 시상식’을 열고 기업경영·노사화합·숙련기술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개인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들을 격려하고,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인정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기술혁신 부문에서는 ▲㈜에이비알 ▲아르고마린토탈㈜ ▲㈜삼우에코 ▲토탈산업㈜ 등 4개 기업이 각각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 이들 기업은 친환경 배터리 직접재활용 기술 상용화, 광양항 검수·검정 서비스 강화, 자동화 설비 기술력 향상 등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산업평화 부문에서는 ▲두원기업㈜ ▲케이씨㈜ 박주용 대표 ▲롯데케미칼㈜ 조정훈 상무 ▲(사)여수산단건설협의회 김병곤 대표가 각각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29년간 무분규를 유지한 노사문화 정착과 현장 안전 강화 및 임단협 무분규 타결 등으로 산업평화 기여도가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전라남도 자랑스러운 향토기업 인증을 받은 ▲㈜대창식품 ▲㈜광일식품 ▲㈜유원산업기술 ▲㈜에이블 탑 ▲대한폴리켐㈜ ▲㈜코스 ▲아르고마린토탈㈜ 등 7개 기업에는 정책자금 최대 20억 원 융자와 이차보전 우대, 스마트공장·판로지원 사업 가산점이 제공된다. 명장 부문에서는 김재근, 박명희, 임형지, 심은홍, 육상석 등 5명의 숙련기술인들이 선정되어 명장 현판과 증서, 연간 10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기술장려금을 받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수상한 중소기업과 숙련기술인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AI와 에너지 등 관련 산업 발전과 함께 전라남도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경제2025. 12. 26. 10:12
전남 중기 성장·숙련기술 성과 한자리에
전라남도, 중소기업 및 숙련기술인 시상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
최초 게시: 2025. 12. 26. 10:12

관련 기사
- • 전남 1인당 총생산 전국 4위·1인당 개인소득 8위
- • '함께 만드는 골목상권의 성장 기반' 중기부, 제6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24일(수) 대전 은구비서로 골목형상점가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방향'을 주제로 하는 제6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제6차 릴레이 간담회 개요 】 · 일시 : 2025. 12. 24.(수), 14:30~16:00· 장소··· 2025.12.24 중소벤처기업부
- • 영광군, 전문유통기업 ‘(주)엑심플러스’와 농특산물 판매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 • 나주시, HMC 이리중 대표 인재육성기금 500만원 기탁
- • 나주시, 전남 일자리·투자유치 평가 ‘대상’ 2관왕 새로운글
